이론이 완성되지 못하거나, 부정되는 것은
모순된 논리가 지적되어서가 아니다.
우리의 경험이 추가되는 때문이다.
현실은 이론보다 훨씬 심오하다.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에 가진 호감과 동경은
좋은 음향에 대한 탐닉일 뿐이다.
또 다른 소수의 사람은 리듬에 반응한다.
혹은 이 두가지의 즐김이 미묘하게 섞여 있다.
이 두가지는 피아노가 가지는 원초적인 매력이다.
쉽게 빠져들 수있는 음악의 단면.
이러한 소리의 울림과 우리의 맥박을 넘어서야
우리의 깊은 곳을 움직이는 음악의 바탕이 있는데
이 세계에로의 탐험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