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에게 바람직한 독보는
고정으로 계명을 읽으면서
동시에 조성관계에서도 파악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Dm조에 나오는 A화음이 5도화음이고
몇번째 자리 바꿈의 모양인지,
어떤 비화성음이 어느 성부에서 끼여있는지, 등등입니다.
고정과 이동 둘 다 읽을 줄은 알아야 합니다만,
인상주의 이후 현대 음악을 하기에는
이동도법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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