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 MIND

  • Since 2002

  •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2018년 1월이 벌써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게 온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이들보다 뒤늦게 음악을 시작하여 전공하거나, 하려는 학생입니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자신에 대한 갈등에 직면하여 공부를 합니다.

    녹녹지 않은 현실의 압박도 있습니다.


    그저 좋은 것을 하며 살려고 소박하게 시작했어도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처절하게 됩니다.

    공부는 대상에 대한 탐구임과 동시에 자기자신에 관한 성찰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 공부를 하려면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와 미래를 향해 있는 소망이 필요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자신을 뜯어 보고

    내가 원하는 자신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렇게 하여 얻은 소리는 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 것입니다.

    뒤늦어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RESEARCH > 연주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소원  (0) 2018.01.28

    댓글이 없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