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교본 *****

아이들의 레슨을 걱정하는 교사들에게

가장 자주 권했던 교재는 알프레드 교본이었습니다.

알프레드의 기초교재들은 교재대로만 밟아가면

무리없이 피아노 학습이 진행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상당히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고

단계에 따른 과제곡이 다양하게 수록되어있어서

경험이 없는 교사라도 책을 따라 성실하게 진행하기만 하면

학습의 진전에 큰 무리가 없이 순조롭게 진전이 됩니다.

도입기의 곡들은 다소 엉성하지만

2급 정도부터 음악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짜임새가 있는 곡들이 등장합니다.

교본보다 병용곡집의 곡들이 더 흥미로와서

병용곡집으로 이론을 배우는 것이 더 연주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병용교재의 수가 많아서 선택이 어려우시다면

레슨교재를 필수로 쓰시면서

보통의 학생에게는 응용곡집을 같이 쓰시고

재주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좀 타이트한 고전명곡집을 병용하세요.

음악성의 격을 높이는 데는 환상연주곡집의 곡들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테크닉 교본은 짧고 기술적인 목표가 분명한 것들이어서

교사가 충분히 이해하고 운용하셔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쓸 수 없다면

알프레드 체르니 시리즈를 병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C.M의 교재의 아카데밐하고 유럽적인 구성에 비해서,

알프레드는 파퓰러하고 미국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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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환상연주곡      성가곡           작곡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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