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은 가락보다 더 근본에 있는 감각이다.
음은 음악 이전에 존재하며, 음 자체의 울림에 마음은 반응한다.
가락 이전에 음만을 듣는다는 것,
음 자체를 느끼고 즐긴다는 것은 리듬에 반응하는 것이다.
리듬의 규칙성은 다음에 날 소리를 예측하며,
그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만든다.
그래서 음악을 좋아하는 인간은 낙천적이라는 일반적인 효과가 가능하다.
언젠가 자신이 참여 할 시각이 올 것이라는 믿음은
인간을 수동적인 존재에서 참여하는 존재로 위상을 바꾸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