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하나는 길이와 피치와 음색을 포함합니다.
피아노를 배울 때,
음색은 고정적으로 여겨지고,
피치의 학습은 당연시 되어 있지만,
길이는 상대적으로만 생각되고 있지요.
그러나 어떤 단위가 될 길이(개인마다 다르지만)가 필요합니다.
음들은 음악이란 건물을 지을 벽돌이 됩니다.
어릴적에 피아노를 배우면,
어릴수록 건반 하나 누르기가 힘이 들어서
끝까지 누르고 올라오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아이들에게 고른 간격으로 타건하도록 만들려면,
박에 따라 "하낫, 둘,..."을 크게 외치면서 피아노를 치도록 하면,
굉장히 생동감있는 [규칙적인 인터벌=리듬감]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연주에 안정감을 가지게하고
테크닉의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감각입니다.
이 간격은 나이와 성격과 숙련도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가 가르치는 초보 학생들은 메트로놈 60에 한타를 보통속도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어른 학생들은 타건 자체가 그다지 힘이 들지 않지만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구령을 하면서 피아노를 치는 이 방법은 어른 학생들에게도
리듬감과 터치력을 기르는 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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